일상에 지친 나에게 힘을 불어넣어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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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영준 댓글 1건 조회 1,913회 작성일 07-08-21 17:30본문
정말 좋았습니다.^^ 싸장님~~~ 싸모니~~~~임ㅋㅋ
저희는 8월15일부터 18일까지 베스타동에서 묵었는데 벌써 잊으신건 아니겠죠?^^
첫마디처럼 정말 잘 쉬고,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 왔습니다. 여름 휴가때 이 네가지가 모두 충족되었으면 잘 갔다 온거라고들 하더군요..
사실 저희 커플은 제작년에 갔다가 너무 좋아서 작년에도 가려고 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올해는 꼭 가자 해서 무려 한달도 더 전에 예약을 하고 그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뎌 도착한 돔펜션!!!
2년 만에 찾아갔지만 역쉬 그 느낌, 그 공기는 변한게 없더군요. 풍족한 먹거리(상추, 깻잎 ,고추) 그리고 고소한 옥수수, 숯불을 올릴때마다 주시는 호일에 싼 감자...(이렇게 퍼주시면 남는게 있으실지~ㅡ,.ㅡ)
사장님 사모님 인심도 그대로시더라구요.
다른분들도 공통적으로 극찬하는 것이지만 전 솔직히 사장님을 약간은 원망했습니다. 그 환상의 향기를 내뿜는 더덕주를 주시고 가는 바람에 저와 제 여자친구는 그날 술독에 빠졌습니다. ^^; 그래서 담날 여자친구는 점심때를 훌쩍 넘긴때가 되서야 정신을 차리더군요..ㅋㅋㅋ 저도 별반 차이는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나중에 다른 일행이 함께 묶으면서 고기를 먹을때도 역쉬나 한손에는 더덕을 다른 한 손에는 '참x슬'을 가지고 나타나시더라구요...살짝 긴장했드랬습니다. ㅋㅋㅋ 근데 사장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주시는 더덕으로 5병까지 우릴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아무리 애를 써도 3병까지 밖에 안되더라구요!!^^ 담에 갈때 꼭 내공 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아무 연고도 없는 시골에서 인심좋으신 동네 아저씨 아주머님을 만나 한 사나흘 정말 잘 쉬다 온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아무 걱정도 없고 고민도 없이 말이지요... 참참참!!! 싸장님 마지막날 제 동생이 가위를 망가뜨려서 죄송했습니다. ^^;; 하튼 정말 좋았구요.. 사진도 함께 올리고 싶지만 아직 정리를 못해서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평창에 놀러 가시는 분들은, 물론 이쁘고 시설좋은 펜션이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겉보기만 화려하다고 좋은 펜션이 아닌건 아시죠? 그 집 주인이 아주 형편없는 분이라면 차라리 싸구려 민박을 가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정말 인심좋고 이것저것 잘 퍼주시고(?) 시설은 말할것도 없고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할까요?^^ 아직 경험하지 못한 분들은 반드시 가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저희는 8월15일부터 18일까지 베스타동에서 묵었는데 벌써 잊으신건 아니겠죠?^^
첫마디처럼 정말 잘 쉬고,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 왔습니다. 여름 휴가때 이 네가지가 모두 충족되었으면 잘 갔다 온거라고들 하더군요..
사실 저희 커플은 제작년에 갔다가 너무 좋아서 작년에도 가려고 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올해는 꼭 가자 해서 무려 한달도 더 전에 예약을 하고 그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뎌 도착한 돔펜션!!!
2년 만에 찾아갔지만 역쉬 그 느낌, 그 공기는 변한게 없더군요. 풍족한 먹거리(상추, 깻잎 ,고추) 그리고 고소한 옥수수, 숯불을 올릴때마다 주시는 호일에 싼 감자...(이렇게 퍼주시면 남는게 있으실지~ㅡ,.ㅡ)
사장님 사모님 인심도 그대로시더라구요.
다른분들도 공통적으로 극찬하는 것이지만 전 솔직히 사장님을 약간은 원망했습니다. 그 환상의 향기를 내뿜는 더덕주를 주시고 가는 바람에 저와 제 여자친구는 그날 술독에 빠졌습니다. ^^; 그래서 담날 여자친구는 점심때를 훌쩍 넘긴때가 되서야 정신을 차리더군요..ㅋㅋㅋ 저도 별반 차이는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나중에 다른 일행이 함께 묶으면서 고기를 먹을때도 역쉬나 한손에는 더덕을 다른 한 손에는 '참x슬'을 가지고 나타나시더라구요...살짝 긴장했드랬습니다. ㅋㅋㅋ 근데 사장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주시는 더덕으로 5병까지 우릴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아무리 애를 써도 3병까지 밖에 안되더라구요!!^^ 담에 갈때 꼭 내공 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아무 연고도 없는 시골에서 인심좋으신 동네 아저씨 아주머님을 만나 한 사나흘 정말 잘 쉬다 온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아무 걱정도 없고 고민도 없이 말이지요... 참참참!!! 싸장님 마지막날 제 동생이 가위를 망가뜨려서 죄송했습니다. ^^;; 하튼 정말 좋았구요.. 사진도 함께 올리고 싶지만 아직 정리를 못해서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평창에 놀러 가시는 분들은, 물론 이쁘고 시설좋은 펜션이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겉보기만 화려하다고 좋은 펜션이 아닌건 아시죠? 그 집 주인이 아주 형편없는 분이라면 차라리 싸구려 민박을 가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정말 인심좋고 이것저것 잘 퍼주시고(?) 시설은 말할것도 없고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할까요?^^ 아직 경험하지 못한 분들은 반드시 가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