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펜션은...이제..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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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선희 댓글 1건 조회 2,167회 작성일 07-07-24 12:03본문
친정아버지께서 회갑이셔서 두분 모시고 전국일주하던중..마지막날 머무른..펜션입니다.
주변에 스키장이 있었지만...철이 아니라...볼것이 없으리라 기대는 별로 하지 않았고,
인터넷에서..후기보고....특이(!))하고..시원해 보이는...사진들..
그냥...공기좋은 곳에서 마지막 여행..피로나 풀려고 찾은 곳이었어요.
오~~~역시....7월 중순이었지만....밤엔 시원하고...별이 총총...계곡의 물은.....정말..시원하고...
깨끗하게 정리된 펜션.... 7일간..전국 돌아다니며 머물렀던 곳과는 달랐습니다.
아무리....좋은 여행일지라도 피로가 쌓이기..마련인데...
도착하기도 전에...따뜻하게 데워주신 방에서...잘..쉴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대만족이시구요....
펜션지기님!! 손이..얼마나 크신지..... 엄.청..퍼 주시던걸요...
우리가....펜션기둥..몇개는 흔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친철하시고....다른...후기에서 보았던......산더덕주(향이 예술입니다. ).....
참숯을..피워 구워주시던...돼지고기.....맛고, 향이 너무좋아요....
물론... 밭에서..직접키워주신...얼큰한 고추,상추,깻잎 무료로 주신것은 기본이구요...
펜셔주변에는...앵두랑....보리수 열매도..빨갛게 익어서....아이랑 함께 맛나게 먹구요..
돔펜션옆에 있는 계곡에 발담구고....옆 편상에서 먹는 수박맛은 꿀맛입니다.
공기좋은 곳에서 편하고 가족적인..분위기에서 쉬고 싶으신분.!!
주변에 한두시간이면...좋은곳도 많구요....
여름엔...벌레없고.... 시원하고.. 맑은 공기에. 겨울에는.....북극(이글루)에 온듯한..느낌도 들것 같고..
무엇보다고...펜션지기님들께서 주시는..넉넉한 인심을....느껴보세요.
참..이건..아직 못드셔 보신분들 많겠지만(펜션지기님들 비밀로 하라셨지만 죄송)???
된장찌개도 맛있었지만....맛있는..간장양념에 호박잎과 깻잎찜쌈....예술이었습니다.
성수기가 아닌....비수기에만....받을수 있는 특별혜택이랍니다.
펜션지기님들....귀찮으시겠지만..우리 가족과...동생내외를 데리고..
여름 휴가시즌 끝나면....다시한번 가려구요....
그때도...가족처럼..맞아 주실꺼죠??? 자랑..많이 해놨습니다. 또...뵐께요...